세계사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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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는 왜 황제가 아니었나 — 로마가 가장 두려워한 단어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로마의 실권을 쥐고도 황제가 되지 않은 이유는?

💡 로마인들이 가장 혐오한 단어가 왕(Rex)이었기 때문이다. 카이사르는 그 선을 넘지 않았고, 그래서 암살당했다.

## 공화정 로마가 가장 두려워한 것

로마 공화정 700년 동안 로마인들이 가장 증오한 단어는 레X(Rex), 즉 왕이었다. 기원전 509년 로마는 에트루리아 왕 타르퀴니우스를 몰아내고 공화정을 세웠다. 그 이후 왕이 되려 한다는 의심을 받으면 죽음이었다.

기원전 44년,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로마의 실질적 최고 권력자였다. 갈리아 전쟁을 승리로 이끈 명장이었고, 원로원으로부터 종신 독재관(Dictator Perpetuo) 칭호를 받았다.

## 넘지 않은 선, 그리고 죽음

기원전 44년 2월 루페르칼리아 축제에서 안토니우스가 공개적으로 왕관을 씌우려 하자 카이사르는 세 번 거절하고 왕관을 신전에 바쳤다. 공화정의 전통을 존중한다는 제스처였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브루투스와 카시우스를 중심으로 한 원로원 의원들은 카이사르가 왕정을 복고하려 한다고 확신했다. 기원전 44년 3월 15일, 원로원 회의실에서 카이사르는 23곳을 찔려 사망했다.

역설적으로 카이사르의 죽음이 공화정을 끝냈다. 그의 후계자 옥타비아누스(아우구스투스)가 기원전 27년 사실상의 황제 자리에 올랐다. 단, 왕이라는 호칭 대신 프린켑스(제1시민)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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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키워드: 율리우스 카이사르, 로마 공화정, 아우구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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